[2022.08.16 일상] 돌숭이, 일기 쓰기

돌숭이

 

슬랙 상태 이모지를 뭐로 할까.. 고민하다가

이말년 서유기의 주인공 돌숭이로 결정했다.

 

근데 뭐랄까... 돌숭이가 아니라...

흑백 세상의 아보카도 같아서 심심했는데

 

친절한 회사 디자이너분이 채색해 주셨다.

갸꿀

 

 

진짜 너무 귀엽다...

 

 

 

일기 쓰기

 

이전까지는 블로그에 하나의 글을 쓰기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어떻게 하면 읽기 편하게 쓸지

글의 구성은 어떻게 할지

정말 필요한 글인지

고민하다 미룬 글들이 오히려 더 많다.

 

그러다 보니 써야 할 글은 쌓여있고

글쓰기 = 무거운 일이 되어버려 손이 잘 안 갔다...

 

그래서 요즘 생각을 바꾼 게

글이 짧고, 큰 의미가 없고, 사소하더라도

하루에 겪었던 일상과 감정을 기록하면 좋을 것 같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그나저나 오늘 건강검진인데 잠은 안 오고

가는 길에 침착맨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