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5] 상반기 일상 & 혼자 떠난 일본 여행 (1)

2024.01.09 화요일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

겨울 굴은 항상 옳다

 

2024.04.09 화요일

인천 랜더스 필드

존맛 크림 새우

 

째정

80세까지 계속 야구해줘...

 

2024.04.16 화요일

회사 근처 볼링장

비 정기적 볼링 동호회 모임

첫 모임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2024.05.31 금요일

고척 스카이돔 

선발 오원석 매우 호투했던 걸로 기억

 

 

2024.07.23 화요일

대망의 일본 여행

교토 2박 3일, 오사카 2박 3일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교토로 넘어가기 위해 탄 JR 하루카

 

바보처럼 왕복 티켓의 출발일을 두 개 다 여행 출발일로 발권했다;

다행히 교토역 안내 센터에서 날짜를 바꿀 수 있었다.

영어 가능한 직원분들이 계셔서 천만다행

 

기차에서 마신 녹차

 

날씨가 정말 좋았던 교토

날씨가 너무 좋은 나머지 체감 온도 38도를 가볍게 찍는다.

사우나 불가마 들어갔을 때 숨이 턱 막히는 것처럼

역에서 내리면 잠시 숨이 안 쉬어진다;

 

숙소에 짐 맡기고 바로 달려갔던 우나기동 맛집.

너무 맛있었다.

 

점심먹고 도착한 청수사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

교토 특유의 고즈넉함이 느껴져서 정말 좋았다.

 

 

청수사 메인 스팟에서 바라본 교토 시내

교토 타워가 보인다.

여행 중 알게 된 사실인데, 쿄토는 교토 타워보다 높은 건물은 짓지 못한다고 한다.

엄밀히 말하면 교토 타워보다는 아닌데 대충 뭐 그렇다.

 

청수사에서 내려오며 찍은 가옥

역사와 전통이 있어 보여서 찍었다.

 

저녁 가까이 도착한 철학의 길

아주 작은 하천과 돌길인데 사람도 없고 너무 평온했다.

어렸을적에 이런 곳에서 자주 놀곤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고향 생각에 울컥했던

 

늦은 저녁 도착했던 이자카야에서의 첫 안주, 호르몬 폰즈

대창과 유자 소스 아는 맛의 조합인데 너무 맛있었다.

 

 기분이 너무 좋아버린 나머지 대충 찍어버린 맥주

그 이후의 안주와 술은 이성을 잃고 사진 찍는 걸 까먹었다.